2027년 1인 가구 기준 중위소득이 월 273만 원을 넘어섭니다. 그렇다면 혼자 살면서 소득이 적은 경우, 이 금액을 기준으로 생계급여나 주거급여를 받을 수 있을까요?
먼저 알아둘 점은 기준 중위소득 273만 원이 실제로 지급되는 지원금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복지급여마다 선정 기준이 다르며, 실제 수급 여부는 소득과 재산 등을 반영한 소득인정액에 따라 달라집니다.
핵심 먼저
2027년 1인 가구 기준 중위소득: 월 273만 6,042원
2026년 대비 인상액: 월 17만 1,804원
2027년 1인 가구 생계급여 선정 기준: 월 87만 5,533원
확인할 사항: 기준 중위소득뿐 아니라 급여별 선정 기준과 소득인정액을 함께 살펴봐야 합니다
1. 2027년 1인 가구 기준 중위소득, 얼마나 올랐을까?
보건복지부가 2026년 7월 28일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2027년 1인 가구 기준 중위소득은 월 273만 6,042원으로 결정됐습니다.2026년 기준인 월 256만 4,238원과 비교하면 17만 1,804원 인상된 금액입니다. 인상률은 6.70%입니다.
| 구분 | 월 기준 중위소득 |
|---|---|
| 2026년 | 2,564,238원 |
| 2027년 | 2,736,042원 |
| 월 증가액 | 171,804원 |
| 인상률 | 6.70% |
이번 인상은 단순히 기준 금액이 높아졌다는 의미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기준 중위소득은 기초생활보장제도를 비롯한 여러 복지사업에서 대상자를 선정할 때 활용되기 때문에, 인상에 따라 일부 급여의 선정 기준도 함께 높아질 수 있습니다.
다만 모든 복지 지원금이 같은 비율로 인상되는 것은 아닙니다. 각 제도의 선정 기준과 지급 방식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2. 기준 중위소득 273만 원을 받는다는 뜻일까?
그렇지 않습니다.
기준 중위소득은 정부가 복지 지원 대상과 급여 수준을 정할 때 활용하는 기준입니다. 개인에게 매월 지급하는 돈이나 반드시 벌어야 하는 소득을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예를 들어 1인 가구 기준 중위소득이 월 273만 6,042원이라고 해서 이보다 소득이 적은 모든 사람이 생계급여를 받는 것은 아닙니다.
생계급여는 기준 중위소득의 32%를 선정 기준으로 적용하며, 소득인정액과 가구별 요건 등을 확인합니다. 주거급여와 의료급여도 각각 별도의 선정 기준이 있습니다.
따라서 복지 지원을 알아보고 있다면 기준 중위소득 금액만 확인하기보다, 내가 신청하려는 급여의 선정 기준부터 살펴보는 것이 좋습니다.
3. 2027년 생계급여는 얼마나 받을 수 있을까?
2027년 1인 가구 생계급여 선정 기준은 월 87만 5,533원입니다.
이 금액은 생계급여를 받을 수 있는지 판단하는 기준인 동시에 생계급여의 최저보장수준에 해당합니다. 하지만 모든 대상자가 매월 87만 5,533원을 그대로 받는다는 뜻은 아닙니다.
실제 생계급여 지급액은 선정 기준액에서 해당 가구의 소득인정액을 차감하는 방식으로 산정합니다. 소득인정액에는 소득뿐 아니라 재산을 소득으로 환산한 금액도 반영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소득이 없더라도 재산 등 다른 요건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 있고, 소득인정액이 있는 수급자는 실제 지급액이 선정 기준액보다 적을 수 있습니다.
4. 주거급여도 함께 확인해야 할까?
주거급여는 생계급여와 목적이 다른 복지급여입니다.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제도로, 임차가구는 임차료 지원을, 자가가구는 주택 수선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주거급여의 선정 기준과 실제 지원액은 구분해서 봐야 합니다. 임차가구의 지원액은 가구원 수와 지역별 기준임대료, 실제 임차료 등 여러 요소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2027년 기준 중위소득이 인상됐다는 사실만으로 주거급여를 얼마 받게 되는지 단정하기는 어렵습니다. 신청 전에는 해당 연도의 급여별 선정 기준과 지역별 지원 기준을 확인해야 합니다.
5. 1인 가구라면 어디에서 수급 가능성을 확인할까?
생계급여나 주거급여 대상인지 알아보고 싶다면 다음 순서로 확인해 보세요.
복지로에서 복지서비스와 모의계산 항목을 확인합니다.
가구의 소득과 재산 등 소득인정액 산정에 필요한 정보를 살펴봅니다.
거주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상담을 요청합니다.
신청하려는 급여의 선정 기준과 필요한 서류를 확인합니다.
모의계산 결과는 참고 자료이며, 실제 수급 여부는 신청 후 조사와 심사를 거쳐 결정됩니다.
6. 자주 묻는 질문
Q. 2027년 기준 중위소득 273만 원보다 소득이 적으면 생계급여를 받을 수 있나요?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보다 적다는 사실만으로 생계급여 대상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생계급여 선정 기준과 소득인정액, 그 밖의 수급 요건을 확인해야 합니다.
Q. 2027년 생계급여는 1인 가구에 매월 87만 원씩 지급되나요?
월 87만 5,533원은 1인 가구의 생계급여 선정 기준이자 최저보장수준입니다. 실제 지급액은 소득인정액 등에 따라 달라집니다.
Q. 기준 중위소득이 오르면 기존 수급자의 지원금도 모두 오르나요?
일괄적으로 같은 금액이나 비율만큼 오르는 것은 아닙니다. 급여별 선정 기준과 지급 방식에 따라 달라지므로 해당 제도의 세부 기준을 확인해야 합니다.
7. 마무리
기준 중위소득이 인상되면 복지 지원을 받을 수 있는 범위에도 변화가 생길 수 있습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기준 금액 자체보다 내 소득과 재산을 기준으로 실제 어떤 급여를 신청할 수 있는지 확인하는 일이에요.
2027년 생계급여와 주거급여를 알아보고 있다면 기준 중위소득만 비교하지 말고, 급여별 선정 기준과 소득인정액을 함께 살펴보세요. 복지로에서 관련 정보를 확인하거나 거주지 행정복지센터에 상담을 요청하면 본인의 수급 가능성을 구체적으로 알아보는 데 도움이 됩니다.
2027년 1인 가구 기준 중위소득
2027년 1인 가구 생계급여 선정 기준
2027년 1인 가구 생계급여 지급액
2027년 기초생활수급자 선정 기준
2027년 1인 가구 주거급여 조건
기준 중위소득과 생계급여 차이
소득인정액 계산 방법
1인 가구 복지 지원금 확인 방법
복지로 기초생활수급자 모의계산
[출처]
보건복지부
복지로
복지서비스 및 모의계산 안내
보건복지부, 「내년 기준 중위소득 6.70% 역대 최대 인상」,
2026년 7월 28일보건복지부, 기준 중위소득 안내